내면의 소리

문장의 온도

지초의 향기 2019. 3. 17. 23:00














설중변산바람꽃



문장의 온도


머리로만 글을 쓰는 사람은 애써 꾸미거나 자꾸 다듬으려고 한다.

그러나 온몸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몸 구석구석 가득 쌓여 있는

말과 글을 도저히 참거나 막을 수 없을 때 그 말과 글을 그냥 토하고 뱉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