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정사 봄꽃(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야생화의 향기 2019. 3. 31. 23:36
흐린 날 일요일
예봉산에 다녀왔다.
계곡을 따라 꽃을 찾아 산 중턱까지 올라 바라본 너도바람꽃
겨우내 흐르던 물이 얼어 그 위에 눈이 쌓여 있다. 추위에도 너도바람꽃이 꽃을 피워 거의 다 지고 몇 송이만 보인다.
흐린 날에 겨울인 듯 춥다.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은 추위에 빛이 없어 꽃잎을 열지 않는다.
얼레지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할 듯하다.
사진가들이 성급하게 나온 꽃 마중에 꽃들은 쉬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만주바람꽃
산에 4시간 정도 걸었는데 날은 맑아지지 않고 추웠다.
간간이 눈발도 날린다.
세정사의 봄꽃은 꽃샘추위에 주춤한다.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야생화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바람꽃 (0) 2019.04.04 화야산의 봄꽃(꿩의바람꽃, 노루귀 청색, 얼레지) (0) 2019.04.04 천마산 봄꽃3 (처녀치마, 만주바람꽃, 큰괭이밥, 현호색, 꿩의바람꽃) (0) 2019.03.31 천마산 봄꽃2 (만주바람꽃 군락) (0) 2019.03.30 천마산 봄꽃1(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너도바람꽃 녹색, 큰쾡이밥) (0) 20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