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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야생화 출사 준비
7월 1일 오전 10시
설악산 중청대피소와 봉정암에서
7월 22일과 23일 각각 하룻밤을 보내려고 예약을 하였다.
20일 여일 동안 산행을 준비하였다.
출발 하루 전 설악산 날씨 예보는
출발하는 날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장맛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여자 4명이 함께 산행하기로 되었는데
한 분은 비가 내린다는 이유로 출사를 포기하고
나를 포함하여 세 명은 '가자'로 결정을 내렸다.
산을 오르는 길에 비가 내리면 사진은 찍지 않고
중청대피소까지 오르는 데 집중하면 된다.
산행을 포기할 수 없었다.
금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한다.
카메라 가방이 아닌 배낭에 카메라와 렌즈 두 개
그 외 이틀 동안 사용할 소지품을 준비하여 넣었다.
카메라와 렌즈가 무거워 꼭 필요한 것만 줄이고 줄여 배낭에 넣었다.
비 내리는 설악산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2016.7.21. 목. 산행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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