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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앵초를 보기 위해 여러 번 찾는 산
올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듯하다.
숲은 어느덧 초여름의 신록으로 무성하여 선뜻 꽃을 보고도
엎드려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흐르는 계절을 잡을 수도 없고, 아쉬움으로 바라본다.
2017.4.23. 일. 예봉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