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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올해 처음으로 절임 배추 40kg을 인터넷으로 며칠 전에 구매하여
오늘 김장하였다. 배추가 늦게 배달되어 한밤중에 혼자 김치를 담았다.
5일 화요일 절임 배추를 배달 신청해 놓고 하루 전부터 준비하였다.
절임 배추에 대한 여러 말들이 많아 망설이다 담아보니 일손도
절약되면서 의외로 배추 절인 상태도 좋고 간도 적당하여 좋았다.
밤 10시 30분 정도 배추가 도착하여 낮에 준비해 둔 양념을 버무리어
김치를 담고 청소까지 마무리하니, 새벽 2시. 3시간 작업을 하였다.
20여 일 전에 알 타리와 동치미, 깍두기 등을 미리 담아서 작은 김치 냉장고가
김치로만 김치통으로 8개 가득 채워졌다.
올겨울은 김치 담그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하다.
절임 배추로 김장철에 큰 부담 없이 수시로 담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추운 날에 김장하였다. 부자가 된 듯하다.
2017.12.5. 화. 김장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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