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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전시회를 마치고내면의 소리 2017. 12. 12. 00:37
흰대극
전시회를 마치고
한순간 정지된
사진가의 시선에서 태어난
꽃들의 외출
하얀 미소 등에 업고
수줍은 자태 새색시 볼그레
꽃단장 곱게 물들였네.
찾아와 반겨주는 눈인사
이방인들의 발걸음 잦아들어
오가는 대화, 꽃들의 이야기 예쁘다.
2017.12.11. 인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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